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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차 브랜드중 하나인 오설록을 소개해볼게요!
저를 홍차의 세계로 빠져들게한 차 브랜드가 바로 오설록인데요
선물로 들어온 차를 마시고 차의 신세계를 알게되었어요!
오설록은 주로 가향홍차가 유명한데
가끔은 향이 인위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국과 제주도의 정서를 차에 잘 녹여낸 듯 해요
블렌딩이 화려해서 찻잎을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ㅎㅎ
원래 오설록의 주 구입처는 인터넷 면세점이었지만
여행 계획이 없어 공식몰에서 처음으로 구입하게 된건 2019년 가을이에요
오설록은 공식몰에서 가끔 10~20%쿠폰이나
3만원 이상 구매시 만원 할인/ 5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할인쿠폰을 줄때가 있어요
가끔씩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 시기를 잘 맞추면 정말 저렴하게 득템 가능합니다! ㅎㅎ
그리고 공홈에 출석체크 이벤트가 있는데 이것도 참여해서 쿠폰으로 구매하면 좋아요 :)
저는 공홈에서 이벤트가 없을때는 쿠팡에서 할인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편이에요 :)
그리고 또 다른 팁은 오설록은 목적에 따라 패키징을 다르게 구매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유명한 가향차중 하나인 달빛걷기의 경우
아래처럼 4종류 패키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해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달빛걷기 35g(잎차) / 달빛걷기 20입(피라미드) / 달빛걷기 10입(피라미드) / 달빛걷기 3입 DIY(피라미드)
인데 이렇게 선택지가 많은 경우 저는 주로 잎차나 20입 피라미드 옵션으로 구매해요
이렇게 사는게 g당 단가가 더 저렴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수있어 좋아요
but 비교적 인기가 적은 상품일 경우에는 잎차나 20입피라미드 옵션이 없어서 그냥 10입 피라미드로 구매합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좋아하는 차 추천과 직접 마셔본 찐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1.
먼저 오설록에서 가장 추천하고 많이 사마신 차는 달빛걷기와 레드파파야 인데
둘다 평생 계속 사마시고 싶은 차에요~
달빛걷기
'둥근달이 춤추는 푸른 밤바다'
'제주 밤바다처럼 그윽한 후발효차에 둥근달처럼 달큰한 배향과 별빛같은 별사탕이 어우러진 블렌디드 티 입니다'
레드파파야
'붉은속살의 과즙이 풍부한 열대과일이 생각나는 맛과 향'
'고급스러운 홍차의 맛과 상큼발랄한 뒷맛으로 마시는 즐거움이 있는 차'
위와 같이 설명되어 있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달빛걷기' ⭐️⭐️⭐️⭐️⭐️
향이 약하진 않지만 꽃향이 나는게 아니라
배향이 나서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는 차이다.
맛도 달달하면서 오래 우려도 떫지않고
물을 많이 잡고 연하게 우려도
향과 맛이 사라지지 않고 맛있게 마실 수 있다
'레드파파야' ⭐️⭐️⭐️⭐️⭐️
내가 진짜 좋아하고 데일리로 마시는 차!
달달한 향이 나긴하지만 맛이 너무 많이 달지 않고
깔끔한 홍차맛이라 너무 맛있다!
오래 우려도 전혀 쓰지않고
파파야향(달달한 열대과일향)(복숭아향) 이 거부감없이 나고
맛도 크게 튀지않은 홍차맛!
둘다 호불호 안갈리는 느낌의 홍차라 선물하기도 좋아요 ㅎㅎ
2.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차는 바람노래, 웨딩그린티, 모로칸민트티에요~
바람노래
곡식의 순수한 맛과 고소함이 녹아든 신선한 느낌의 녹차맛
제주 곡식의 순수한 맛이 과하지 않은 고소함으로 느껴진다. 싱그럽고 신선한 느낌의 녹차맛과 잘 어우러져 깔끔하고 구수한 맛과 향이다.
웨딩그린티
향기로운 꽃향과 달큰한 과실의 향이느껴지며, 진한 녹차의 맛이 깔끔하다
향기로운 꽃향이 가득 퍼지며, 달큰한 과실의 향이 뒤따라 느껴집니다. 한 모금 마시면 진한 녹차의 맛이 깔끔하게 입안을 맴돕니다.
모로칸민트티
상쾌한 향과 단맛이 도는 민트티의청량감이 오후의 단잠을 깨워준다
모로칸민트티는 전형적인 민트의 상쾌함을 주는 페퍼민트와 단 맛이 감도는 스피아민트, 천연 대체당인 스테비아잎의 3가지 재료의 최적의 배합을 통해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바람노래' ⭐️⭐️⭐️⭐️
구수한 곡물차의 약간더 고급진 버전?
흔히 마실수 있는 현미녹차나 보리차 느낌인데 좀더 깊은 맛이 난다
가향차만 마시다 보면 가끔 편안한 느낌의 차가 마시고싶은 날이 있는데
그런 날 마시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좋아하는 차 이다
'웨딩그린티' ⭐️⭐️⭐️⭐️
포장을 뜯었을때 느껴지는 향은 청포도맛 젤리와 가장 비슷하다
한김 식힌물에 1분 30초 정도를 우렸는데 향이 생각보다 많이 나지는 않았다
건엽의 향이 강한데 비해 의외라고 느껴졌다.
우리고 나서도 꽃향이라고 하기엔 청포도향이 나긴하는데 이향 마저도 우리고나면 강하지 않다.
그냥 향긋한 느낌만 주는 정도라고 느껴진다 맛은 은은한 녹차의 맛이고 달기보다는 담백한 느낌이다.
녹차라서 아무래도 약간의 쓴맛이 뒤에 느껴지긴 하는데 거슬릴정도는 아니라서 합격이다.
오히려 약간 쌉쌀한 맛때문에 디저트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꾸준히 사마실 것 같다
'모로칸민트티' ⭐️⭐️⭐️⭐️
모로칸 민트티는 사실 특이한 종류는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차 이지만
이곳의 모로칸 민트티는 화한 민트의 느낌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적당한 청량감을 주는 정도라 일상에서 편하게 마실수 있어서 좋아한다:)
3.
이건 강추는 아니지만 가끔 마시고 나름대로 좋아하는 종류입니다~
'동백이피는곶자왈' ⭐️⭐️⭐️⭐️
레드파파야랑 벚꽃올레의 중간정도 되는 향이랄까?
열자마자 달콤한 향기가 나고
물을 붓자마자 향이 즉시 퍼지는 느낌이다!
약간은 인위적인 꽃향기 거부감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계속 코를 대고싶은 향은 아니다
맛은 약간 단맛이 느껴지는 깔끔한 맛
4.
마지막으로 호불호가 있거나 재구매 의사 없는 차 종류에요~
벚꽃향가득한 올레
입안에 퍼지는 은은한 벚꽃향과 달달한 체리, 새콤한 파인애플의 맛 한 입 머금으면 은은한 벚꽃향이 입안에 퍼지고, 끝맛에 남는 달달한 체리와 새콤한 파인애플의 맛이 침샘을 자극합니다.
'벚꽃향가득한 올레'⭐️⭐️⭐️
향이 너무 강한걸 선호하지 않아서
적은양의 찻잎을 두잔양의 물에 우렸는데도 향이 매우 강했다.
절대 은은한 꽃향기의 차가 아니고 꽃 향이라기 보다는 체리향이 매우 강하게 느껴졌다.
(체리향 립밤과 흡사한 향)
향이 강한데 비해 맛은 강하지 않고 살짝 과일의 단맛이 느껴지는 차 이다.
가향차를 특별히 선호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이 차는 가향이 조금 강해서 재구매의사 없다
고소한 맛이 먼저 맞이하고, 은은한 난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감돈다
곡우 즈음, 제주 오설록 유기농 차밭에서 자란 부드러운 어린 찻잎으로 만든 전통 고급 녹차입니다. 증기로 찐 차와 솥에 덖은 차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감미로운 풍미와 은은한 향, 고운 수색을 자랑합니다.
'세작' ⭐️⭐️⭐️
향과 맛은 깔끔한 편이고 전체적으로 모나지 않고 무난하다
그치만 구지 오설록에서 이 차를 구매해야하는 이유가 없기에 구매 의사는 X
귤의 새콤함과 은은한 귤꽃향, 머금는 순간 느껴지는 달달한 귤의 맛
처음 코 끝으로 귤의 새콤한 향과 은은한 귤꽃향이 퍼지며, 한 입 머금으면 달달한 귤의 맛이 부드럽고 은은하게 느껴진다.
'귤꽃향을 품은 우잦담' ⭐️⭐️⭐️
일단 향은 오렌지젤리의 상큼하면서 달콤한 향이 난다.
향이 상당히 강한편이라 자연스럽기보다는 인위적인 향에 가깝다.
레이디그레이처럼 시트러스의 맛도 크진 않지만 느껴진다.
부드럽긴 한데 살짝 씁쓸한 맛이 같이 느껴진다.
그래서 티푸드랑 먹었을때 나쁘진않은데 향이 너무 강하다 ㅠㅠ
향이 엄청 좋다거나 맛이 특별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아서
아마 재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
고온의 로스팅으로 입혀진 구수한 향미와 부드러운 단맛이 입안을 감돈다
제주 화산암석층에서 자라 풍부한 향미를 가진 찻잎을 따뜻한 바람으로 발효시켜 깊이를 더한 반발효차입니다. 한층 더 진한 제주화산암차 고유의 부드럽고 구수한 풍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제주 화산암차' ⭐️⭐️⭐️
연한 홍차색! 진한 느낌은 아니고 투명하면서 갈색 빛이 감도는 색이다!
건엽에서 나는 향은 강하지 않고 우렸을때 나는 향은 처음에는 구수한 보리차같은 향이 난다
그런데 마시다보니 이상하게 미미한 담배 냄새가 느껴졌다
수색은 분명 홍차의 느낌인데 냄새나 맛은 완전 녹차였다
일단 향이 구수한게 먼저 느껴지고 맛도 일반적인 녹차와 다르게 부드러운 편이다
첫인상은 좋았지만 또 사서마시고싶지는 않다 (향때문에)
향에 너무 민감하지 않고 고소한 느낌의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좋아할 차!
알싸한 계피향이 번지는 달짝지근한 사과향과 그윽한 삼다연의 맛
달달한 설탕에 졸인 듯한 풋풋하고 달짝지근한 사과향이 향긋하게 올라온다. 알싸한 계피향이 비 내린 숲처럼 신비롭게 번지고 그 후 따라오는 깊고 그윽한 삼다연의 맛이 일품이다.
'비의 사색'⭐️⭐️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 시나몬의 향이 가미된 차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 구매해 보았는데
향에서는 따뜻한 느낌이 돌면서 겨울이 느껴졌는데 차의 맛은 향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느껴졌다
달달한 느낌이나 구수한 느낌이 더 많이 돌면 좋을것같은데 차의 맛이 너무 평범해 아쉬웠다
녹차와 홍차 블렌딩으로 맛있는 달콤한 망고와 새콤한 파파야의 향
한 모금 마시면 달콤한 망고의 향과 새콤한 파파야의 향이 느껴진다. 마실수록 떫거나 씁쓸한 맛이 없이 가볍게 넘어가는 맛있는 녹차와 홍차 블렌딩티
'금빛마중'⭐️⭐️
마신지 오래되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맛없지는 않았지만 망고가향이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라 재구매 의사 X
발레리안과 라벤더의 은은한 향이 편안한 밤을 선사합니다
은은한 라벤더의 향기, 진정성을 품은 발레리안 뿌리와 하루의 평화로운 마무리를 돕는 캐모마일을 담았습니다. 고요한 밤의 기운을 담은 허브들로,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미드나잇 슬립' ⭐️
건엽에서는 라벤더의 향이 엄청 강하게 난다
마치 아로마 오일를 맡는듯한 아주 강렬한 향인데 물에 우려도 연해지지 않고 향이 많이난다
라벤더향을 싫어 한다면 매우 불호일 것 같은 차이며 은은한 느낌의 라벤더가 절대로 아님!
맛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 오히려 마셨을때 만족감이 더 높았던 차이다
맛은 향에 비해 무난하고 약간 시원하면서 안정감을 주는 허브티의 맛이었다
가향차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차 중 하나이다
직접 구매해본적은 없지만 오설록 입문자에게 추천하고싶은 블렌디드 컬렉션!
웨딩그린티
설렘 가득, 꽃향이 만발하는 블렌디드 녹차
삼다연 제주영귤
제주 삼나무의 그윽한 풍미에 제주영귤의 싱그러움을 더한 후발효차
벚꽃향 가득한 올레
제주 왕벚꽃향의 화사함에 달콤새콤한 과실이 어우러진 블렌디드 티
레드파파야 블랙티
붉은 장미와 달콤한 파파야가 곁들여진 화려한 풍미의 홍차
달빛걷기
달큰한 배향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감도는 후발효차
위 5종류가 2개씩 총 10개 들어있는데
오설록의 베스트셀러들을 모아놓아서
큰 돈을 쓰지않고 오설록에서 자기 취향을 찾기 좋을듯 해요 :)
오설록 입문자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오설록 블렌디드 컬렉션 Fruity Best 5종 x 2p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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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추천하는 세트는 신오브제주(27000원)랑 러블리티박스(20000원), 마스터블렌드(50000원)이에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는 선택지를 많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위 세트가 패키징도 예쁘면서 티 종류도 4개이상 들어있는 구성이라
선물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지인들에게 위 종류로 선물 많이 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주셨어요!!
너무 흔한 선물은 싫고 특별한 선물을 하고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마스터블렌드는 쿠팡에서 30% 할인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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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해외로 출국할 일이 있다면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인터넷 면세점의 경우 저는 주로 신라면세점에서 구입하는데
신라면세점은 차의 종류는 적지만 인기있는 차의 입고는 신라면세점이 더 좋고 (할인률도 높음)
롯데면세점에는 좀 더 다양한 비가향 라인의 차들도 있어서 잘 비교해서 취향에 맞는 차를 구입하면 좋을 것 같아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